보기만 해도 군침이 꿀꺽!
센다이의 명물요리를 만나보세요!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찌는 계절. 가을은 흔히 천고마비의 계절이라고 하지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높아져만 가는 식욕을 어찌할 줄 몰라 망설이시는 분들을 위해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센다이의 음식들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오랜 기간의 역사를 걸쳐 지켜온 센다이의 전통 음식. 바다와 산, 대지의 자연에서 얻은 신선한 재료들만을 엄선하여 만든 음식을 만나볼까요?

스시

센다이가 있는 미야기현은 일본의 유명 쌀 생산지 중의 하나로 일본유수의 참치 어획량을 자랑하는 시오가마코(塩釜港)과 이시노마키코(石巻港), 게센누마코(気仙沼港) 등의 항구가 있어 맛있는 쌀과 신선한 참치가 어우러져 스시가 맛있기로 유명합니다.

흔히 쌀이 맛있는 곳은 술도 맛있다고 하죠. 센다이도 술이 맛있기로 유명한데요, 센다이에 가신다면 참치, 가다랑어, 꽁치, 상어 지느러미, 굴, 가리비, 전복 등 신선한 해산물과 함께 니혼슈(日本酒)를 즐겨보는 것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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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센다이 명물요리 '센다이즈케동(仙台づけ丼)' 탄생! 미야자키현산 쌀로 만든 스시메시(すし飯) 위에 미나미산리쿠(南三陸)에서 잡아올린 제철 흰살생선과 신선한 해산물에 특제 소스로 맛을 낸 것을 올려 제공됩니다. 각 점포마다 독자적인 '즈케동(づけ丼)'을 즐길 수 있으니 센다이에 가신다면 여러 점포에서 맛 보는 것 잊지 마세요!
※ 사진은 이미지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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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 센다이역 3층, 신칸센 중앙 출구 근처 스시전문점이 즐비해 있는 '스시도오리(すし通り)'에서 먹은 해산물덮밥.

센다이규(仙台牛, 미야기현 흑우)

오우미규(近江牛), 마츠사카규(松坂牛), 요네자와규(米沢牛)와 함께 일본 최고급 쇠고기 브랜드로 뽑히는 센다이규(仙台牛)! 미야기현에서 직접 사육한 일본흑우종 중에서도 품질이 좋은 것만을 엄선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센다이규를 맛보고 싶다면 JR 센다이역과 직결된 호텔 메트로폴리탄 센다이의 재패니즈 레스토랑 '하야세(はや瀬)'로!

sendai_hayase.jpg 호텔 메트로폴리탄 센다이 정보 보기
규탕(牛タン, 소혀)

센다이의 명물요리 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규탕! 그 중에서도 진한 향과 씹히는 맛이 일품인 규탕야키(소혀구이)는 센다이가 발상지입니다. 규탕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식재료 부족으로 곤란해하던 중 한 요리사가 부흥을 목표로 열심히 일하는 시민들을 위해 생각해낸 요리라고 하는데요, 숯불로 구운 규탕에 소꼬리국과 보리밥이 나오는 정식 요리는 센다이 규탕요리의 정석이라고 할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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즌다(ずんだ)

삶은 완두콩을 갈아으깨어 설탕으로 맛을 낸 팥소를 떡에 넣어 만든 '즌다모치(ずんだ餅, 즌다떡)'는 달콤함과 완두콩의 향긋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센다이 향토요리. 센다이 시내의 카페 등에서는 '즌다 쉐이크', '즌다 팥빙수'등 즌다를 이용해 만든 다양한 디저트를 맛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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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냉면(冷やし中華)

여름에도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라멘을 찾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음식! 센다이 시내의 중화요리점에서 처음 탄생한 중화냉면은 일본의 여름을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여름에만 먹을 수 있는 일본의 다른 지역과는 달리 센다이에서는 1년 내내 중화냉면을 먹을 수 있는 곳이 많아 계절에 상관 없이 중화냉면을 즐길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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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리와 새우 등의 고급 식재료와 햄과 오이 등이 들어간 먹음직스러운 중화냉면

사사가마보코(笹かまぼこ)

광어 등 흰살 생선을 갈아 대나무 잎 형태로 구워낸 사사가마보코는 센다이를 대표하는 향토음식 중의 하나. 치즈나 연어, 즌다 등을 넣은 다양한 사사가마보코도 판매하고 있으니 다양하게 맛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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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 photos: (C) City of Sendai



[ 가을, 도호쿠 지방, 센다이 | published 2009.08.13 | PermaLin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