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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다이 일본문화 체험여행

도쿄에서 센다이까지 신간센으로 약 2시간. 스위스, 터키, 영국, 중국, 일본 등 센다이역 앞에 모인 여러국가의 참가자들로 그 시작부터가 흥미롭고 설레이는 시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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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들이 미리 그물을 쳐둔 곳으로 배를 타고 이동하였습니다. 고기배라서 움직임이 느릴 것이라고 생각하면 오산!! 생각보다 훨씬(?) 속도감이 느껴지는 배였습니다. 섬과 섬사이를 스쳐지나 갈 때마다 일어나는 물보라와 부드러운 바다 바람으로 한껏 기분이 고조되었습니다. 정말 그물에 고기가 걸려들어 있을까?...라는 걱정도 잠시 그물을 걷어 올리자 수많은 물고기들이 걸려 있었습니다. 하루 전날 어부들은 미끼를 넣은 그물을 바다 속에 치고 그 다음날 걷어올린다고 합니다. 자신들이 걷어 올린 그물이 비어있으면 어쩌나.. 그물을 걷어 올리는 참여자들의 표정이 신중해졌습니다. 다행이 모든 그물 안에는 물고기들로 가득!! 가장 많이 잡힌 것이 대게와 붕장어였습니다. 덕분에 저녁식탁이 풍성해 질것을 예감했는지 참가자들의 얼굴에 웃음들로 가득해졌답니다. 잠깐 한눈 팔면 대게의 날렵한 몸놀림(?), 손놀림(?)에 물릴수 도 있으니 조심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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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잡이를 마치고 민박으로 돌아오니 5시가 조금 넘은 시간..하루종일 흥분에 넘쳐 잠시 잊고 있었던 허기가 몰려들기 시작했습니다. 저녁식사를 기다리는 동안 객실로 돌아와 잠시 휴식을 취했습니다. 다다미 바닥, 핑크빛 방석이 깔린 의자, 창문 넘어로 보이는 바다의 풍경 등 하나하나가 여유로운 분위기를 연출해 내고 있었습니다. 아직 10월초지만 불어오는 바람이 제법 쌀쌀했습니다. 고양이들이 서로 얼굴을 비비며 있는 모습도 눈에 들어왔습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저녁식사~ 하루의 일정을 같이하며 친해진 참가자들이 다다미방에 같이 모여 앉으니 한집식구 같은 따뜻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굴, 붕어구이, 고등어, 해삼(燉蛋), 붕장어 찌개 등 모두 그 지역에서 잡아 올린 신선한 해산물로 저녁식사가 차려졌습니다.. 아! 그리고 좀전에 잡은 대게로 만들어진 요리도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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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시마는 '오우기가타니', '도미야마', '오타카모리', '다몬잔' 의4곳에서 전망을 즐길 수 있습니다. 4대 관망이라 하여 마츠시마의 각기 다른 표정을 즐길 수 있는 명소로 연중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유명한 곳입니다.
그 4 곳 중 우리는 '오타카모리' 로 향했습니다. '오타카모리'는 고도106미터의 높은 지대로 정상까지는 약30분. 이른 아침부터 움직이는 것에 불평을 하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었는데 정상에서 바라다 보는 아름다운 정경이 그러한 불평의 소리를 잠재워버렸습니다! 역시 일본의 3대 절경 중 하나라고 불릴만한 경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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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시마의 아름다운 풍경을 관람한 뒤, 벼타작 체험을 위해 자리를 옮겼습니다. 황금물결 넘실 거리는 논풍경이 완연한 가을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주민들이 이미 준비해 주신 장화와 장갑!! 우리는 만만의 준비를 하고 벼타작을 시작했습니다. 벼타작 방법에 관한 세심한 가르침(?)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어느샌가 마음내키는 대로 낫질을 하고 있는 참가자들....보기엔 간단했는데 직접해보니, 맘처럼 쉽게 되지는 않았고 벼이삭들이 아무리 가늘어도 베기가 어려웠습니다. 서로가 말이 잘 안통해 손동작 발동작 해가며 설명하다보니 더욱 하나가 되어 더욱 재미있게 일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일정한 양씩 묶어 볏단을 만들고 한곳에 보기좋게 쌓아놓은 뒤, 햇빛쬐임을 합니다. 바싹 말리운 다음 가공을 거치면 우리가 매일 먹는 쌀이 된다고 합니다. 이곳에서 출시된 쌀은 모두 높은 산에서 내려온 맑은 샘물로 지어졌기 때문에 맛이 또한 유명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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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타작이 끝난 뒤, 더욱 놀라운 것이 우리들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떡방아 찧기!! 쌀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맛이 있지만 그 쌀로 만든 떡 또한 별미였습니다. 주민들의 도움을 받아 떡방아도 찧어보고 직접 만든 떡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시금치와 다시마로 만들어진 떡, 콩떡, 호두떡 세가지가 있었습니다. 일본의 많은 떡을 먹어봤지만 이렇게 맛있는 떡은 처음이었습니다. 제일 맛있는 것은 콩떡이였습니다. 보통 콩떡은 노란색이지만 이곳의 콩떡은 녹색떡으로 그 색깔도 신기했습니다. 지금도 그 맛이 입안에서 맴돌아 잊을 수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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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연이 가져다준 자연속에서 일본 문화체험, 그리고 여러나라 사람들과의 만남... 잊을 수 없는 좋은 추억의 시간이였습니다. 대자연을 좋아한다면, 일본의 전통을 좋아한다면, 한번 이곳으로 와 보세요. 아름다운 일본의 풍경을 만날 수 있을 겁니다!







